Time Scape

Past Exhibition
July. 13- Aug. 18 2024
Time Scape : 시간의 풍경

 

 

 

Time Scape : 시간의 풍경

 

 

 

변미영 작가는 조형예술학박사로 '산수화'라는 제목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유토피아 공간을 그려왔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양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이번 송도 컨벤시아갤러리 전시에서 'Time Scape'라는 테마를 선보인다. 이 테마의 핵심은 ‘중첩’이다. 변미영 작가는 수십 번의 붓 터치와 조각도로 그어낸 선을 통해 ‘중첩의 시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들은 겹쳐진 컬러들의 레이어로 작가가 그림을 그려온 시간의 풍경을 보여주는 ‘시간의 풍경화’이다. ‘Time Scape’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창기 작품부터 지금까지의 대표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번 개인전은 작품들의 시간의 흐름 또한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변미영 작가의 작업은 20대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시간들이 중첩되어 발전해왔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들을 도전하는 시기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구성원들이 ‘산수’ 공간에 등장하게 되었다. 좋은 징조가 부르는 구름, 왕좌를 뜻하는 파이오니아 모란, 이 모두를 넘나들며 전달하는 전령사 나비 등 구성원들 가운데 봉황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왕관을 쓰고 있다. 이는 작가의 페르소나이며, 자신의 유토피아 공간에서 음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 시리즈는 ‘낙(樂)산수’, ‘화(花)산수’, ‘휴(休)산수’, ‘유(遊)산수’ 각각의 테마로 표현되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Time Scape 테마는 그가 새로이 소개하는 주제이다. 그의 전반적인 작업 전체에 대한 해석이며 지금까지 그려왔고, 앞으로 그려나갈 테마이다. 현재 변미영 작가는 점, 선, 면을 이용하여 중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캔버스 안에서 도전하고 싸우며 자신의 시간을 쌓아가고 있다. 이 중첩의 시간을 작가의 삶과 캔버스에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나는 시간의 점들의 완전함을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그 점들은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들어 공간을 지어 줍니다.

그것이 나의 시간의 풍경화가 되는 요소입니다.”

- 변미영-

 

 


작가 Bio

 

동원화랑, 인당 뮤지엄, HEE 갤러리, 갤러리 전, 현대백화점 H갤러리, 대구문화예술회관,

수성아트피아, 대구오페라하우스, 한전아트센터, 종로갤러리, 도올아트센터, 일본, 중국 등

해외 개인초대전 다수

 

KIAF, SOAF, SAF, 한국화랑미술제, 마이애미, 홍콩HARBOUR, 타이페이, 상해, 베이징,

광저우, 요코하마 중국국제아트페스티발. ARTRoad77아트페어-해이리, 부산국제화랑미술제.

Diaf, iDaf, 대구아트페어, 아트대구, 봉산아트페어 등 다수 국제아트페어 참가 및 '2021,2023

- 서울옥션전과 대구SALE전.


전시정보

 

장소 : 컨벤시아갤러리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123, 송도컨벤시아 남문 1층)

일시 : 2024.07.13.-08.18

시간 : 평일 12:00 – 19:00

주말 : 11:30 – 17:00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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